친구 중 한명의 이야기입니다. 
사실이건 사실이 아니건 매우 걱정되는 상황이라 질문 드려봐요.

요는 아래집 사람이 감시카메라(? 혹은 컴, 스맛폰을 해킹)를 이용해서
자신을 스토킹하고 있다고말합니다. 어머니, 형제자매 같이 사는 친구인데
어머니 병환으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친구입니다.  
자신이 이런 일을 당하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도 해보았지만 증거가 없어. 
수사조차 진행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방음이 안되는 아파트라, 가족들이 없는 
시간이면 '제 또 뭐뭐뭐 하네' 하는 소리가 들린다 하네요. 

시간이 지나다보니 주변에서는 친구의 정신적인 문제로 몰아가는 분위기고..
저마저 믿어주지 못하면 안될듯하여, 얘기나마 잘 들어주고 있는 그런 상황이네요.
지금은 소송을 할 생각까지 하고 있다네요..     

친구의 말로는 자기집안을 다 들여다 보는 거 같데요. 컴으로 뭐하는지도  알고
여튼 행동을 다 보는 거 같다네요
몰카라면 그 오랜 시간 못찾았을 리는 없을 거 같고
컴이나 폰 해킹으로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면 이제는 좀 이야기 해줘야 할듯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