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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994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질투심백배★
추천 : 0
조회수 : 14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8/29 01:18:15
정말 사랑했던 ..아니 사랑하는..?
아니..사랑했던 여자친구와 어제 헤어졌습니다
딱히 헤어지자는 말 없이 서로 자연스럽게 연락을 안하더군요..
만난지는 4년됬습니다.
4년전 제주도가는 배안에서 어쩌다가 알게되서
그 후 제가 대쉬를 엄청나게 해서 사귀게됬지요..
정말 서로 사랑했습니다..
이 여자가 이제 마지막이겠구나..
결혼까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만나고있었는데
결국엔 성격차이 더군요..
이십 몇년동안 전혀 모르는 다른환경에서 살다가
사랑의 마음만 가지고 관계의 퍼즐조각을 맞추려다보니
그 이십몇년의 세월을 무시할수는 없더군요..
정말 사랑했습니다.. 이세상 어느누구보다도 사랑했고
어느 노래가사 처럼 사랑했습니다..
이틀동안 술로 지새워서
지금 이밤도 많이 힘들지만 더이상 술은 먹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군요..
어느 누구에게도 고민털어 놓을곳도 없고
역시 오유밖에없습니다ㅋㅋ
그 아이가 그러더군요
너에게 맞는 좋은 사람만나라고
이젠 힘들다고..
그런 그 아이의 말에
전 아무 대답도, 답장도 응대도 하지않았습니다..
이젠 정말, 헤어지는 구나, 라는 생각이들어서 그런가요..?
헤어지기싫고 다시 만나고 싶으면
좋은사람만나라는 그녀의 말에
저도 그래 너도 좋은사람만나 행복해~
라고 말하고
다시 서로 붙잡기를 기대했을껀데..
음.. 그런 그녀의 말에 전 아무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제마음은 이미 떠난건가요??
오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질런지...
오늘 밤도 길고긴 .. 밤이 되겠군요.....
잠오지않은 이밤에 뭘하면 좋을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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