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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vs 이명박
게시물ID : humorbest_1925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캣우먼
추천 : 163
조회수 : 2805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3/07 11:05:35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3/07 09:36:59
[네이트뉴스 임구라님 댓글 펌]
아침에 뉴스보다가 정말 동감하게 만드는 글이라.. 
많은분들과 함께 보고싶어 올려봅니다~
http://newscomm.nate.com/sc/comment/comment_view.asp?ArticleID=2008030611534838108&LinkID=8&BBSLinkID=&id=5916060&CurrentPage=1


노무현대통령은
권언유착을 끊었다.
(이건 권력이 마약을 끊은 것과 같다)

개(신문지)한테 뼈다구 던져주고
국민들한테 구라를 펴지 않았다.
(개만 잘 길들여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개가 짖는 힘으로만 버티는 정치인도 있다)
(이 개는 주인을 자기가 고르기도 한다)
(가끔...주인이 개한테 고개를 숙이는 장면을 보기도 한다)


어려우면 어렵다고
안되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의 국정철학은 싱겁게도 '상식'이었다)
그래서 욕도 많이 먹었다.

때문에 신문지들은 화가 났었다.
뼈다구를 주지 않아서 화가 많이 났었다.
그래서 5년내내 노무현 다리를 물어뜯었다.
(나중엔 열우당도 뜯고 민노당도 같이 뜯었다..그러다 둘 다 뒈졌다)
(민노당이 지들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회초리를 들어달란다...)
(때려줄 애정도 없다...멍청한 건 때려서 고칠 수 있는게 아니다)


이명박대통령은
권언유착을 부활시켰다.
(인천 연수구 황모의원은 기자들한테 '함께 뒹굴러 보자'고 했단다)
(동아일보는 여기자 가슴까지 내주며 한나라당 간부들과 노래방에 가셨다)

개(신문지)한테 뼈다구를 던져줬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개들은 알아서 국민들을 향해 잘 짖어주고 있다.
(CDMA대통령. 밥퍼드시는 대통령. 아침형대통령. 힘을실어주자...)

어려운데도 어렵지 않다고 하고
안된는 일도 된다고 한다.
물류용 운하가 어느새 중국관광객 유치용이 됐다.
한해 10만명씩 향후 10년간 100만명이 넘는 중국 관광객이 온단다...
(외환위기때도 신문지들은 아무 이상 없다고 했다)
(오히려 위기설을 두고 민심을 흐린다고 싸잡아 욕했다)
(그러다가 외환위기 터지자 돌맞을 놈이 돌 같이 던지고 있더라)


노무현대통령은 
국민의 미래를 생각했다.

국민들은 당장 죽겠다고 
약을 달라고 했지만 노무현은 약을 주지 않았다.
더 아플 수 있기 때문에...그래서 후유증이 없었다.
단기부양...그거 불 한 번 지르면 지지도 확 올라간다.
근데도...노무현은 욕먹으면서 안 했다...


이명박대통령은
국민들의 현재를 생각했다.
(미래는? 그건 각자 몫이다)
(못난 놈들은 나중에 줄서서 금이나 모아라. 우린 튄다)

유류세를 내리고 통화료를 내리고
세금을 내려준다고 했다. 밥도 혼자 퍼 드셨다.

그런데 
기름값은 더 올랐고
통화료 인하로 지지부진하다가 묻혀버렸다.
세금은 1억 조금 넘는 싸구려 골프회원권을 보유한
부자들부터 깍아줬다.

뒤돌아서면 잊어 버리는 국민을 위해
깍아준다는 말로 국민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그리고는
땅투기, 표절, 이중국적, 군면제, 탈세를 업삼아
30만원짜리 비누곽을 쓰시는 이 나라 충신들과 함께
황송하게도 국민들 라면값 100원을 고민해 주셨다.

그분에게는 지금과 현재가 항상 중요하다.
내일? 다음?, 미래?...그런거 모른다.


손수 밥을 퍼 드시고
국민들을 고통을 이야기 하시는 동안

대통령께서 임명하신
떡값을 쳐 드신 민정수석과 국정원장 후보는
국민들이 던진 짱돌을 맞고 계셨다.


이명박대통령꼐서는
본인의 위장전입을 시인하셔놓고

사회 지도층을 향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해달라는
심오하게 햇갈리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
(밥먹다 토할 뻔 했다)
(제헌절이 기대된다...개콘시청률 나올 것 같다)


국민들이 이상해졌다.
노무현을 그리워하는
이상한 증상이 시작된 것이다.

바보 노무현
욕먹는 노무현
빨래가 툭 떨어져도 노무현 탓이었는데
그런 바보 노무현을 왜 사람들은 자꾸 뒤돌아 볼까...

국민들이 성장통을 겪고 있는걸까...그런거라고 믿고 싶다...

쓰다보니 울컥하네...씨바...

노무현 前 대통령도 네이트 안 들어오시나^^;
저 노사모,노빠 이런거 아닌데요...그저그런 놈인데요...

판사출신 나경원보다
그저그런 제가 더 나은 사람인걸 
알게 해주셨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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