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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공원 전속가수 아무개씨
게시물ID : humorbest_1926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D-VIRUS
추천 : 32
조회수 : 4076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3/07 23:51:57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3/07 20:44:57
출처 : 권용득   당시 여덟 살이 었던 나는 린저 아주머니의 집에서 놀고 있었다. 하루는 한 노신사가 아주머니의 집에 찾아와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나에게로 다가와 말을 걸었다. 나는 그 시절 모형 보트 만들이게 온 신경을 쏟았는데, 그 신사는 나에게 열심히 보트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나는 그 사람에게 푹 빠져 있었고 그가 가고 난 후에도 보트에 대한 그의 이야기가 가슴을 뛰게 했다.   “아주머니, 저는 보트를 저렇게 좋아하는 사람을 처음 보았어요.”    “얘야, 저 분은 보트에 대해서 잘 모르신단다. 저분은 변호사야.”   나는 궁금증이 일었다. “그런데 어덯게 저분은 계속 보트 이야기를 하신 거예요.”   아주머니는 웃으면서 말씀하셨다. 그건 그분이 신사이시기 때문이지. 그 분은 네가 보트를 좋아하는 것을 알았기에  네가 기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신 거야. 나이 차이는 나지만 너의 친구가 되어 준 거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나는 아주머니가 하신 그때의 그 말을 결코 잊을 수 없다.                                                                                    『윌리엄 라이언 펠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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