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부품교체는 vga밖에 안해본 사람으로써 조립원리를 이런저런 이론으로는 알겠는데 막상 또 컴퓨터 눕혀놓으니까 두렵더라구요..뻑가면 어쩌지?
핀 휘어지면 어쩌지? 써멀발랐는데 온도 높으면 어쩌지 등등..???
어찌됐건 메인보드 분해해서 이차저차 이전 cpu분리하고 새로 cpu톡 하고 놓고 (cpu 소켓에 딱 맞게 들어갈때의 그 쾌감이란!!)
딸깍이 닫고 써멀은 당구장모양으로 해서 도포하고 그냥 그대로 구리심기본쿨러로 덮고 딸깍하고..
다시 선들 연결하고 컴퓨터를 켰는데!! 위이잉 하더니 갑자기 꺼지더군요..순간 매우당혹.. 하는순간 다시 바로 전원이 들어오면서
쿨러도 팽팽 힘차게 돌더군요!! HWmonitor로 온도체크해보니 온도도 착하고 HD4000 내장그래픽도 인식이 잘되고 맘에 드네요..!
무엇보다도 간지인것은 작업관리자를 켰을때 8칸의 CPU 사용현황..! 아 이걸보자마자 제 돈이 깨졌던것과는 상관없이 마음이 녹아버렸습니다..!
이제 HD4000 성능 한번 테스트해보고 윈도우8.1로 윈도우를 재설치해봐야겠네요! (학생에겐 드림스파크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멋진 마소)
280x는 중고로 업어왔다가 불량이라 센터보내버렸는데 며칠내로 받을것같아요. 폭탄돌리기로 자꾸 불량 업어올까봐 걱정이네요..
어서 280x가 도착하면 조립해보고싶네요!!
내일은 600W 마닉 파워도 오는데 내일은 파워조립을 해봐야겠습니다 흫
어서 업그레이드 한 사양의 힘을 느껴보고싶네요!! 컴게에 질문글이 아닌 하나둘씩 이런글을 올리게 되니까 참 기분이 좋네요!
내일 파워 업그레이드하면 그때도 뻘글이지만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280x오면 그때도 올릴게요!!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