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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걱정이네요..
게시물ID : animal_192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피
추천 : 1
조회수 : 48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19 06:45:45
저도 머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동물게시판도 자주보고 동물관련 블로그도 보면서 큰맘먹고 길양이들을 위해 고양이 사료를 시켰습죠... 생각 같아서는 집에서 자라는 고양이들보다 더 좋은 사료를 먹이고 싶지만.. (솔직히 길양이던 유기견이던 보이는대로 입양하고 싶지만) 부모님과 함께사는 처지라 제맘처럼 안되네요.. 그나마 프로베스트캣이라는 사료가 가격대비 영양도 괜찮고 전연령이 다 먹을수 있다기에 7.5킬로 하나 시켰는데요.. 비가 이리 많이 와서 배송이 제대로 될지 걱정이네요.. 다른분들 글 보니까 멀쩡한 날에도 배송이 엉망이라 포장용기 옆이 터져서 오고 막 뭉게져서 오고 그런다던데...일반 택배보다 무거우니 어느정도 감안하라고 하던데.. 비까지오니 걱정이네요.. 그나저나 길양이들이 이런 제맘좀 알아줘서 마당이든 장독대든 마주치면 기겁하고 도망이나 안갔으면 좋겠어요ㅜㅠ 본능이라 어쩔수 없는거 아는데.. 몇년전 주활동무대가 울집 마당이랑 지하실이었던 노랑길양이는 애교도 부리고 막 쓰담쓰담 해달라고 와서 툭툭 치고 그랬는데.. 요즘 오는 녀석들은 사람한테 상처를 많이 받았는지.. 경계가 엄청 심하더라구요... 안쓰럽다고 엄마가 고깃국이나 생선반찬에 밥이라도 비벼서 챙겨다주면 어느샌가 나타나 포풍흡입하다가 출근하려고 현관문을 열면 진짜 빛의 속도로 도망가는데..좀... 바보같지만 미안하더라구요.. 길양이한테;; ㅋㅋ 근데 여기 울집 마당이고.. 난 출근해야 돼.. 야옹이들아 미안. . 먹던거 맘편히 먹어 그러면서 집을 나서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ㅋㅋ 아하.. 어쨌든 뭐 비나 좀 그쳤으면 좋겠네요.. 오늘 사료 온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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