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낀 주요 장면들???

1.경기 이제동이 지다니...

난 당연히 이제동이 이길 줄 알았는데..이거 예상하신분들 얼마 없을듯...

김동건선수의 타이밍러쉬... 근데 이거 르까프랑 씨제이때에서 씨제이 한상봉이 당했던거랑 비슷.. ㅋㅋ

2. 최가람의 해처리 세레모니???

게임의 흥미 유발과 상대편 도발을 위해 가벼운 도발 정도는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지지치는 삼성전자 선수들이 '나가자' 먼저 치고 '지지' 치는거 보고... 약간 눈살 찌뿌려 졌네요.

더욱이 생각해보니 르까프 이 세레모니를 씨제이한테도 결승전때 했었는데 서로 간에 감정 쌓일 일

만들지 않는게 좋을거 같네요. 공방에서도 저러면 짜증나는데... 

자꾸만 조용호의 악수 세레모니(?)가 그리워지는건 나뿐인가...

3. 송병구 오영종

오영종 선수 엠브이피도 받고 넘 조으시겠다 개인적으로 둘다 너무 조아하지만... 이 경기 포인트는

오영종선수의 셔틀리버 컨트롤인거 같네요 초반에 약간이지만 넥서스타이밍도 뺏기고 불리했었는데

컨트롤싸움에서 대승을 거두는 바람에..씨제이랑 결승에서 김성기선수전에서 드라군 컨트롤도 그렇고... 

역시 오영종 엠브이피감인거 같아요... 프로리그 다승왕의 포쓰가 춸춸~

4. 라끄의 눈물...

개인적으로 이성은 선수 별로 라고 생각했는데...

세레모니가 재밌기도 하지만 마재윤 선수 너무 도발하는거 같기도 하고... 좀 오바 하는것도 같아서

이성은 선수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차마 지지 못치고 모니터 앞에 고개 숙이고 우는거 보고

가슴이 찡했네요... 아!!! 이성은 선수도 정말 열정이 있는 선수구나.. 선수의 재발견 이랄까...

삼성이 비록 졌지만 이성은 선수가 넘 좋아지는 경기... 맘을 느낄수 있었던... 이성은선수 파이팅!!


이상 제가 생각한 주요 장면입니다.

박지수 선수와 허영무 선수 경기는 못봣음..ㅠㅠ 

이따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