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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땡큐 코리아"…팬들 오노에게 따뜻한 환영....응????
게시물ID : humorbest_192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헤라디야
추천 : 30
조회수 : 3929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3/09 14:08:47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3/08 21:44:30
2008년 3월 8일(토) 오후 5:40 [노컷뉴스] "한국 올때마다 팬들이 많은 응원을 해줘 너무 기쁘다" 아폴로 안톤 오노(26 · 미국)는 거듭, 거듭해 한국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오노는 "한국에 올 때마다 팬들이 많이 응원해줘서 정말 기쁘다"며"팬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한국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럴만했다. 8일 세계쇼트트랙 선수권 남자 500m 경기가 끝난 뒤 도핑 테스트를 받고 있는 오노를 보기 위해 검사실 앞 복도는 북적거렸다. 한국팬들은 송경택(한국)의 사인을 받으면서도 "오노는 언제 나오는 거냐, 오노가 나오면 사인을 받고 싶다"며 기다렸고, 이윽고 나온 오노를 향해 카메라 플레시를 터트리며 사인을 요청했다. 오노는 빗발치는 사인요청에 미소를 띄우며 친절히 하나 하나 정성들여 사인을 해줬고, 사진도 함께 찍는 친근함을 보였다. 2008 세계쇼트트랙선수권이 열린 강릉실내종합체육관에는 엄청난 관중이 몰리고 있다. 만석일 경우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는 이 경기장은 7일, 8일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했고 일부 관중들은 서서 경기를 즐기기도 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한국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좋은 매너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 팬들에게 오노는 매우 익숙한 인물이다. 이때문인지 오노가 트랙에 들어서 선수 소개를 받을때마다 관중들은 다른 외국인 선수와 비교에 더 큰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시상식을 마치고 나오는 오노에게 한국팬들은 '오노'를 외쳤고, 그는 답례로 메달과 함께 받은 꽃다발을 관중석에 던지기도 했다. 물론 남자 500m 경기에서 한국의 송경택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을때는 박수와 함께 약간의 야유도 터져나왔지만 링크를 빠져나간 오노에게 팬들은 관대했다. 팬들은 오노를 '헐리우드 액션'의 주인공이 아닌 '한국에 잘 알려진 외국 선수'의 하나로 인식하는 듯 했다. 강릉=CBS체육부 백길현 기자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입국금지를 시켜도 시원찮은판에, 환호? 사인신청? 뭐가 어떻게 되가고 있는건가요. 이런 거시기 현상에 대해 논리적이고 구체적인 원인을 아시는분 없나요?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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