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외국인 눈에 한국의 남녀가 그렇게 보였을까요
다들 조금만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가능합니다.
전통적으로 한중일 유교권 문화에서는 아무래도 서양보다 남녀의 역할분담이나
통칭 성평등이 좀 부족하다고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경향도 있고 많이들 그렇게 생각합니다.
(중국은 좀 논외로 해도 되겠네요 공산주의란 특수성이 근대사에 생기면서 극단적으로 변화한 부분을 감안하면요)
그런 상황에서 일본 여성의 눈에 비치는 한국여성의 성평등 권리가 그렇게 납득 불가능 할 정도의 상황이 아니라는거죠...
막말로 어디 아랍의 힌두교국가의 혹은 아프리카 국가의 나라처럼 말못한 수준도 아니고요...
일단 성문법적인 제도권적인 부분에서는 남녀는 완벽하게 동일합니다.
그런 사람의 눈에 한국내 특유성 여성운동 혹은 페미니즘은 상당히 유별나게 보일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작가 자신도 여러사이트 혹은 게시글 보면서 글쓰기 전에 여러가지 조사를 했겠죠...
그럼 일반적인 사람의 시선으로는 그들의 논리가 납득하기는 힘들어요...
자칭 진보언론이나 논객들도 그들의 지지하기 위해서 한국의 근현대사및 여러가지 한마디로 한국인 아니면
잘 모르는 사실을 끌어다 인용하고 했습니다.
그러니 논리적으로 안맞는 부분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현재 젊은 남녀들이 격어보지도 못한 원죄및 그 히스토리를 끌어다
부과시키니 젊은 사람도 또 외국인도 이해못하는게 어쩌면 당연한게 아닐까요???
반론자분들 많이들 지적하시는 메갈 워마드가 한국여성의 대표냐...
물론 저도 대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유독 유별나고 눈에 띠는건 사실입니다.
지하철역이나 사람많은 곳에서 시끄럽게 전도하는 기독교신자분들....그런거죠...
그분들이 한국의 기독교를 대표하지는 못하지만 그분들 덕에 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욕먹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메갈 워마들의 위치가 전 지금 그렇게 보입니다.
아마도 작가분 눈에도 한국여성상이 그렇게 보였을 겁니다.
사실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시사 정치 경제 이런부분에 그닥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언론이나 방송 기사로 여성주의 페미니즘 하면 꼭 나오는건 그들입니다.
그러니 외국인눈에 혹은 별 관심없는 사람눈에
한국의 여성주의=메갈 워마드 는 충분히 그렇게 보일 소지는 다분합니다.
저도 남성이라 그런지 요즘의 사회적 분위기가 좀 요상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매번 이야기 하는 소리지만...
현실적 남녀의 불평등은 어디나 존재합니다. 한국뿐 아니라
그런데 한국에서는 여성주의 비판을 금기시 합니다.
분명 거기에도 잘못된점 불합리한점 분명히 존재하는데...그들의 향한 비판은
곧 여혐이되고 마초꼴통이 되어버립니다.
전 작금의 한국사회가 여성주의에 쫄아있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이 과연 오버인지...모르겠지만... 지금의 제 눈에는 그렇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