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사바의 혼탁한 세계에 거처하면서 청청불토가 있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그 때문에 포태에서 생장한 사람은 연화대 가운데 화생하는 것을 알지 못하고, 수명이 백 년에 불과한 사람은 저 항하의 모래와 같은 수의 수명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며, 옷과 음식을 지어서 얻는 사람은 자연의 의식(衣食)을 알지 못하고, 근심과 고뇌를 떠나야 쾌락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순일한 쾌락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렇다면 부처님의 말씀이 목전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믿지 않아서는 안 된다.
더욱이 부처님께서 허망한 말로 사람들을 간절하게 경계하셨겠는가. 반드시 허망한 말로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다.
'나무아미타불' 육자명호를 늘 염불하시면,
현생에는 업장소멸이 되어 불보살님들의 가피를 받고,
내생에는 반드시 극락왕생하여 성불합니다.
모든 생명들이 코로나와 자연재해로 고통받지 않고 평온하시기를 아미타부처님께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