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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친구가 삼촌 회사에 입사했거든?
게시물ID : humordata_1928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가가
추천 : 19
조회수 : 2456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21/11/15 0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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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jpg

 

 


합격했다고 알려주는데 알고보니 우리 삼촌이 대표인 회사더라고


첫 출근하자마자 나한테 톡을 보냈는데 “야 시발 여기에 라꾸라꾸 3개 있는데? 좆된 것 같아” 였음


근데 내가 아는 삼촌 회사는 야근을 거의 안 하는 회사야


삼촌이 일중독이라 집에서 새벽까지 혼자 하시는 걸 좋아하고 ㅋ


그래서 삼촌한테 바로 전화때렸지


삼촌 회사 야근 많이 하냐, 침대 하나 사드릴 테니 친구놈 고생 좀 하게 많이 시켜달라 하면서 유도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덥석 무셨음


삼촌이 하는 얘기가, “맹몽아 외숙모한테는 비밀인데 야근 있다고 하고 여기서 나 혼자 자고 가 어쩔 땐 밤새 게임도 하고” 라고 하시더라


친구 놈 입사 6개월 째인데 어제 술 마시면서 하는 말이 “야 맹몽아 직원들은 칼퇴인데 대표님은 왜 맨날 혼자 밤 늦게까지 일하시냐?” 였음

 

 

00.png

 

 

 


메모) 회사 대표면 결혼해도 밤새 게임할 수 있다

 

근데 왜 라꾸라꾸가 3개씩이나?

 

출처 http://huv.kr/pds1108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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