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신술을 배운 여자들은 얼마나 되며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될까. 분명 극소수일텐데 인간들이 안전불감증같이 그냥 다닌다. 그래놓고 또 지랄 엄청 무서워한다. 지 얼굴이 이쁘거나 안 이쁘거나 이런건 솔직히 상관없다. 변태나 강도들이 얼굴이쁘다고 만지는 거 아니고 칼로 찌르는 거 아니니까. 그니까 얼굴이 무기라는 소리는 진짜 미친 소리고. 그렇게 무서워할 거면서 왜 그냥 다니냐.-_- 그래놓고 남자들한테 오해 안 받게 잘 하고 다니라고 하고. 뭘 어떻게 잘 해? 변태나 강도들이 얼굴이나 옷차림에 나 변태고 강도요. 써붙이는 것도 아니고. 평범하게 생긴 것들이 그런 짓거리 하는 거 모름??? 그거 모르면 진짜 우리나라 여자들 생각 없는 거다. 뭐 확 튀게 밝은 빛깔로 입고 다녀야 됨? 그냥 미친놈처럼 하고 다니면 됨??? 양복입고 뒤에서 쫓아가도 무섭고. 츄리닝 입고 뒤에서 쫓아가도 무섭고. 청바지 입고 쫓아가도 무서운 거 아님??? 진짜 남자들만 조심해야 되는 거임?? 여자들이 좀 조심좀 하면 안 됨? 난 엄마한테 좁은 골목길로 가지 말고 큰 길가로 다니라고 배웠고. 늦은 시간엔 밖에 나가지 말라고 배웠는데. 왜 굳이 좁은 골목길로 늦은 시간에 나가면서 무서움에 덜덜 떠는 거임??? 외국 여자애들은 밤에 나갈 때 호신용 제품들 막 몇 개씩 가지고 다니고 밤이 아니어도 기본적으로 하나씩 가지고 다니던데 아니 뭐 아무 것도 없이 밖에 쳐돌아다니면서 무섭다고 남자들한테 조심좀하래 어이없는 것들이 사람들 없는 덴 다니지 말고 많은 데서. 어 좀 밝은데서. 어?? 그러고 다니든가!!! 인간들 많아도 솔직히 주위에 인간들도 안 지켜줌. 내가 어렸을 때 변태들 좀 만나봤는데. 주위에 인간들 그냥 쳐다만 봄. 왜 안 도와주냐고 징징거리지 말고 자기가 알아서 잘 하지 좀. 뭐 씨씨티비가 도와주냐? 그것도 아님. 변태들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음. 대낮이건 밤이건 가리지 않음. 씨씨티비 있다고 안하는 것도 아님. 얼굴 가리고 할 거 다 함. 우리나라 여자들은 지들은 아무것도 안하고 왜이렇게 남들한테 바라는 게 많은지 모르겠음. 최소한 밝은 데서 다니고 나서 그딴소릴 지껄이라고 말하고싶음. 시발 왜 착한 남자들이 '해치지 않아요.' 이러면서 미친놈처럼 뛰어다녀야되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