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파트 11층에 삽니다
그런데 오늘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까
저렇게 계단에 앉아 있더라구요.
다큰거 같고.. 길냥이가 아파트 11층까지 올라왔나 생각해봤는데
털을 보니까 윤기가 흐르는게 길냥이는 아닌거 같구요.
가만히 있다가 제가 다가가면 계속 웁니다..
저희 요요가 먹는 먹이를 좀 줘봤는데 관심도 없는것 같구요.
아파트 주민이 키우다가 바깥으로 내보낸건가 싶기도 합니다.;
근데 저렇게 큰 고양이 처음봐서 가까이 가기 무서워서...
간간히 나와서 살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