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세달전부터 애들 어린이집 도시락 씻고 얼집가방싸기 밥하기 차리기 치우고설거지 쓰레기버리기 등 주방일은 일체 신랑이 다 담당하구요
저는 빨래 청소 애들(다섯살과세살쌍둥이)씻기기 옷입히기 잔심부름 화장실수발들기 책읽어주기등 이런사사로운건 신랑 일체 안시키고 제가 전담하고있어요
그동안은 제가 다했는데 일도하려니 넘힘들더라구요
신랑은 설거지가 머가힘드냐며 투정부린다하고
그러면서 내가할께시전 ㅍㅎㅎ
외식하는거 싫어하더니 이젠 외식 마다않네요
집에서 밥하는게 힘들다는거 알게된거같아요ㅋㅋ
주방일안한다해도 요리는 애들 위해서 한답니다ㅋㅋ
뒷정리안해도 된다는것만으로도 넘 수월하네요~~~
어제밥상이네요ㅋㅋ
이것저것한거 같은데 사진찍어노니 조촐하네요ㅜ
애들이 간장양념찜닭은 안먹고 빨간거 먹어요
김치도 잘먹고 고기도 된장에 쌈싸먹어욧ㅋㅋ
후식은 딸기랑 아이스크림~~
딸기도 한팩으로 안되고 하드도 젤큰싸이쥬사야해요ㄷㄷ
애들 더큼 식비 우예 감당하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