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인공은 전문계 고등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입니다.(이하 A)
불우한 집안사정에, A는 가출을 하고 친구들 집을 전전합니다.학교도 자기가 나오고 싶을때만 나오고요.
그러다가, 친구집에서 통기타를 보고는 흥미를 갖게됩니다.
친구가 기타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는, 기타에 푹 빠지고 남은돈을 다 털어서
일렉기타를 사게됩니다. 그러나, 앰프가 없으면 소리가 안난다는 것을 알고 절망하다가,
방과후 방송실에 가서 연주를 하게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설정을 잘못해서, 연주소리가 전교에 방송됩니다.
그리고 A는 담임 선생님에게 불려갑니다. 엄청나게 혼날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선생님은 '기타를 아주 잘 치는구나. 요새 학교를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유가 이것때문이었구나.하하'
이렇게 선생님은 위축되있던 남주를 위로하고, 음대 진학을 고려해 보라 합니다.
하지만 음대 진학에는 만만치 않은 돈이 든다는 것을 알자, A는 현실을 깨닫고 꿈을 포기합니다.
A는 학교도 잘 안나오고, 공장에 다니고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이런 A를 발벗고 찾아다닙니다.
결국 A를 만난 선생님, 선생님은 A에게 그동안 무슨일로 학교를 안나왔나 묻고,
A는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음대는 꿈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선생님은 어려운 결단을 하게됩니다.
바로 A의 1년치 입학금과 등록금을 내주겠다는 것. 그러므로 음대에 입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대신 나머지 3년은, 'A가 노력한다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장학금을 타라.'
이런 선생님의 헌신에 A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결국 음대에 입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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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1부고요,
2부는 A가 선생님이 위독하시다는 소식을 듣고, 상금을 노릴려고 락 페스티벌에 나가게 됩니다.
A가 밴드를 모으는 과정과, 트러블, 그리고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과정을 쓸 예정인데.
스토리좀 평가해 주세요.
약간 뻔하고 오글오글 거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