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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혀 모르는 제 3자가 나를 대표한다면 어떤 기분인가요?
게시물ID : freeboard_19287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Y★
추천 : 0
조회수 : 1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9/21 10:39:46
그냥.. 유자게에 글 읽고 보니깐.. 속이 미슥거리면서 울렁이는게,
아무래도 화가 나는 건가 싶어서요.
하다못해 우리동네를 대표한다는 국회의원조차 나에게 표를 달라고 구걸해서 내가 대신 뽑아주는 인물인데,
왜 일상에서는 나랑 상관없는 인물들 때문에 내가 욕 처먹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마치, 국내 언론에는 물론 국내 커뮤니티 어디에도 소개가 되지 않은, 해외발 민폐 한국인의 정신나간 지거리 때문에,
자주 다니는 해외 커뮤니티에서 한국이라는 것이 조리돌림 당하고 있는 걸 볼 때의 기분이에요.
이 경우.. 가장 현실적인 대처는.. 그냥 가만히 참고 잊혀지는 걸 기다리면 되지만,
잊을 만하면 비수를 꽂는 행위가 심심치 않게 발생해서..
속이 뒤집어 지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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