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주말만 되면 겜방가서 죽치고 앉아 게임만 하는 친구야 ...
너는 롤을 하고 나는 피파와 디아를 했지
피파는 그렇다치고 디아는 왜하냐며 망한게임 아니냐며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던 내친구 ㅇㅇ 아
얼마전 RPG가 갑자기 땡긴다며 뭐하나 같이할거 없냐고 물어올때 나는 속는셈치고 한번 해보라고 재미없으면 바로 때려치면 될거아니냐고
디아 버스를 태워줬지
방금전 너희 아버지께서 나한테 전화하셨다 너 ㅅㅂ 대체휴일 못쉬고 회사가 바빠서 못간다고 했다며
내가 다 일러바쳤다 미안하다 너희아버지 지금 너 잡으러 가고 계실거야 아마 2시간 정도후면 너는 집에서 무릎을 꿇고있겠지
새해복 많이받고 연휴가 끝나는 주말에 다시보자 너가 먼저 이상한게임하는 이상한사람 취급했잖냐 ... 거기에 왜빠져서그래 ...
때리지마라 아프다 뭐 너는 곧 맞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