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게에 올렸지만 여기에도 올릴거에요!! 데헷
오늘 사인회 세시부터 하는거 알고 있었는데
일이 생겨서 네시반쯤 도착...
허겁지겁 들어가서 간신히 번호표를 받을 수 있었는데
알고보니 제가 마지막이었답니당ㅋㅋㅋ
마지막 번호! 100번 인증ㅋㅋㅋ
그러고 장장 한시간반을 설리설리하면서 기다린 끝에 드디어 순서가...ㅜㅜㅜ
몰라..자까님이 초상권같은거 없다구 막 올리랬어여ㅋㅋㅋㅋ
실제로 보니 정말...윌이랑 싱크 돋는 외모를 가지고 계셨습니당
근데 멋있으심ㅎㅎㅎ
남자다운 스타일 좋아해서...ㅋㅋㅋ
메리님 부러워여ㅠㅠ 크으
사인두 마지막이라고 몸통까지 그려주심ㅜㅜㅜ
멘트는...제가 요구드렸슴미다....
귀여울 나이는 옛날옛적에 지났지만
저는 뻔뻔한 갓수니까여(당당)
가방이 무거워서 한 권밖에 안샀는데 두 권 다 살걸 그랬어여...받고 나서 후회..ㅜㅜ
마지막으로...계탄 셀카 사진!ㅋㅋㅋ
저 마지막이라고 사진도 막 열 장 찍어주시고ㅜㅜㅜ
아 진짜 대박이에여ㅜㅜ
처음부터 정주행해서 요즘 유일하게 보고 있는 웹툰인데
작가님 막 이상한 일에 휩싸이고 해서 맘이 아픕니다ㅠㅠ
팬분들 하나하나 신경쓰는게 느껴졌어요
저 끄트머리에 줄서있어서 당연히 안보였을 줄 알았는데
기다리면서 야구보고 있었는데 팀이 지고 있어서 표정이 썩어가는 걸 보셨나봐요ㅠㅠ
저한테 많이 기다리셨냐고 표정 아까 안좋더니 이제서야 좀 풀리셨냐고ㅋㅋㅋ감덩감덩
저 말을 그대로 전해드렸지만 오해는 풀린 것 같지 않아요..ㅋㅋㅋ
지금도 파워 신나서 배치기 노래 틀어놓고 혼자 들썩들썩 하고 있는데ㅠㅠ
음...어뜨케 끝내지...이 글 보실리 없겠지만 자까님 화이팅하시고 대박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