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우리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서 좀 살아봅시다.

그런 사회 좀 물려줍시다.

거짓과 부패가 단죄받고, 진실과 정의가 승리하는 그런 사회 좀 만들어봅시다.

그게 보수이고, 그게 애국 아닙니까??

지난 4년간 물가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보다 높은 나라에서, 

북한이 대포를 쏘고 천안함을 침몰시켜도 찍 소리 못하는 나라에서,

민간인이 불법으로 감시 받고 사찰 당하는 나라에서,

언론이 재 기능을 하지 못하고 그 언론인들이 이건 아니다라고 거리에 나와 시위하는 나라에서,

청년 실업은 여전히 늘어만 가고, 사회 복지는 후퇴 되고, 빈부의 격차는 더욱 가속화 되고, 검찰과 사법부가 정부의 눈치를 보는 이런 나라에서,,,,

바꿔보자~!!

지난 4년 동안의 이 나라의 과와 실을 밝히고 단죄하자~!!

라는 목소리가 잘못된 겁니까??

잘못을 지적하면 반성은 커녕 너도 잘못했잖아 라고 말하는 사람을 수장으로 두고 믿고 따르고 싶습니까??

다름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게 아니라, 상식을 이야기 하는데도 비아냥 거리면, 정말 슬픕니다.

정말 이런 사람들과 함께 산다는 그 사실이 너무 안타깝고, 두렵습니다.

예전 제가 믿고 따르던 분은, 국민이 화나면 대통령 욕할 수도 있지 않느냐? 그렇게 해서라도 기분이 좀 나아지면 다행이지 않느냐? 라고 하셨는데,,,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면 국민이 화 좀 내고, 언론이 좀 따지기도 하고, 검찰이 눈치 보지 않고 수사하고, 법원이 헌법에 맞게 단죄 하고 뭐 그런 나라 좀 원한다는데, 그리 비아냥 거릴게 뭐가 있습니까???

성공한 쿠데타는 더 이상 쿠데타가 아니다라는 말처럼, 숨겨지고 밝혀지지 않은 역사는 더 이상 잘못된 역사로 기록되지 않겠죠?? 

그냥 그게 너무 침통하고 가슴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