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좋은 아이디어를 제보받아
마지막으로 데코로라제도의 그녀, 팬지씨와
사실은 연상취향이라 그동안의 히로인들과 전혀 플래그가 없었던 사토시의 이야기입니다.
결코 본편에는 이런 내용도, 묘사도 없으니 세레나는 안심해도 됩니다.
그것은 우연한 만남
데코로라제도의 한 섬에서 시작된
작은 인연
"나는 포켓몬 르포라이터 팬지라고해!"
조금 서투른 면도 있었던것 같지만...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충실하게 역할을 다하는 그 모습이
너무나 빛나는거 같아요.
나, 어쩌면 동경하게 되었는지도!!!
데코로라제도에서 이런저런 추억을 쌓으며 함께 보내고
덴트와 아이리스를 떠나보내며
함께 여행하는 사이에 어느샌가 당신을 좋아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조금이라도 더 함께있고 싶어서 집에 돌아가는것도 미루려고 했다가
조금, 혼나버렸네요...
하지만 그런 모습으로 설교해버리면
절대로 거절할수가 없게 되어버리는걸요~
역시 그녀에게 나는, 한없이 어린아이로만 보이는가봐요...
그렇지만 나...
팬지씨와 함께 칼로스 지방에 가고 싶어요.
팬지씨의 고향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 조금은 다르게 봐줄지도 모르니까요!!!
고마워요, 팬지씨
당신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수 있었어요.
이렇게 헤어지는건 아쉽지만...
정말로 멋진모습, 보여줄테니까!
기대해줘요!!!
아아~ 가버렸네...
나도 조금만 더 어렸다면... 사토시와 함께할수 있었을텐데...
하지만.. 역시 사토시에게는 나보다 더 어울리는 아이가 있으니까...
안녕, 사토시군... 나도 잊지 않을테니까...
너와의 추억도, 살짝 두근거렸던 이 마음도...
저기 사토시군, 하나만 말해줘...
나한테는 오직 사토시 뿐인데,
사토시에게 나는 몇번째인거야...?
제대로 대답해주지 않으면
To Be Continued는 없을지도 모르니까...
출처 루리웹 유앙씨님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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