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이 설 같이(같은집은 아님) 살아서 한달에 1-2번씩 주말 오는데
머 저는 자취를 오래 해서 음식이나 요리는 기본은 하는 편이구요..
동생은 머... 할줄 아는게 없습니다...ㅋㅋ 라면은 끓일줄 알라나 모르겠네요..
그래서 저희집 오면 주로 집밥을 해먹이고는 하는데
친동생이 제가 해주는 닭도리탕을 그렇게 좋아라 해요. 취향이 이런쪽입니다.
(담에 제가 쓰는 닭도리탕 레시피 올려볼께요... 나름 10년 내공의 레시피임...ㅋㅋ 저만의 레시피!)
머 동생은 머든지 잘 먹는편이긴 합니다만
닭도리탕 해주면 잘먹으니 올때마다 그거만 해주는데
이제는 저도 좀... 올때마다 그거 해주니 질리기도 하고..
남정네 둘이 먹는거라 머 우아하고 멋드러진 그런건 필요 없구요..
둘다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 술도 같이 먹으면서 밥도 먹고
날이 추우니 저도 복잡한건 하기 싫고 ㅠㅠ
머 해먹을만한거 없을까요
오늘 저녁에 오기로 해서 장보러 나가야되는데 딱히 생각나는게 없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