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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 맞춤법파괴 용어들
게시물ID : humordata_1929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췌장을먹자
추천 : 11
조회수 : 1840회
댓글수 : 84개
등록시간 : 2021/11/28 19:09:06
쾌쾌묵은 (케케묵은)
허구엇날 (허구한날)
귀저기 (기저귀)
가짢은(같잖은)
하느냐고(하느라고)
육회하다(유쾌하다)
해바(해봐)
받혔는데(바쳤는데)
나짝(낯짝)
하구나(하는구나)
사겼는데(사귀었는데)
않하다(안하다.하지않다)
~다만 - 보통 ~다만 이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것 혹은 부정적인 것을 말히다가 ~다만 그렇더라 혹은 그렇지 않더라 가 되어야 하는데 뭐 때문인지 
긍정 + 긍정 , 부정 + 부정에 쓰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거슬려;;;
갖으면(가지면, 갖다)
꼬리뼈가붙다(꼬리표가붙다)
~면(~면서. '서'를 왜 안쓰는건지; 한글자지만 쓰지 않음으로 인해 단락의 의미가 달라지는걸 모르는거 같음)
눈물콘물(눈물콧물)
곧곧에(곳곳에)
귀품있다(기품있다)


이제 화도 안나는것들
낳다 - 낫다
어떻해 - 어떻게 or 어떡해
1도,2틀 - 이건 유행이다가 그냥 자리를 잡아버린거 같음
어의없다 - 어이없다


이건 최근 약 2주간 본 것들을 따로 모아본 것들입니다.
우리나라가 인터넷 보급으로 인해 오히려 실질적 문맹률이 올라가고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또 그런 글을 본적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교과서 내용중 이해할수 없는 단어를 적어보라고 시켰더니 50% 이상이더라는 글.
저 단어들을 모으면서 확실히 느꼈어요.
책을 읽는 행위 자체가 정말 사라져 가고 있구나 라는 것을요.
하다못해 그나마 책을 읽고 좋아하던 분들도 요즘엔 오디오북으로 넘어가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이해합니다. 이동중이라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도 들을수. 읽을수 있고 저도 이용중이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기본적인 조사(은.는.이.가) 사용이라거나 접속사(그리고.그런데.그러나 등등) 사용조차도 제대로 쓰여지지 못하는 글들을 보면 살짝 화가 나는것도 사실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이지만요.
그리고 요즘엔 맞춤법 지적이 있을시 지적한 사람이 오히려 대역죄인이 되는 분위기더라구요 ㅋㅋ
그러니 더더욱 맞춤법이 틀린 단어들이 돌아다니는것 같기도 해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어떠신가요??
출처 제 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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