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1 남학생 입니다.

사실 제가 한 학원선생님을 좋아합니다. 

지금은 절 안가르치시지만..

그렇다고 사랑하고 결혼 이런건 아닙니다.

그 선생님은 결혼도 하셨고 저는 제자로서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선생님이 저를 중학교 입학한뒤 6개월 정도를 가르치시고 다른 곳으로 가셨지요..

그러다 운 좋게 핸드폰으로 가끔가끔 전화 & 문자를 하면서 여태까지 연락하고 있습니다

중3이 끝날 무렵에는 찾아도 뵈었고 

[버스타고 20분정도 거리]..

찾아 뵌 다음 몇일 뒤 11/11 라서 뺴빼로 연락도 없이 가져다 드리고 했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연락 하며 지냅니다.

그 선생님이 좋든 싫든 제가 전화하면 기분좋게 받아주시고 해서 스승의날때 처음으로 편지를 보내려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고민이 생겨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문자로 "학원 주소가 어떻게 되세요?" 예를 들어 이렇게 보냈다면 [위치는 아는데 주소는 잘..]

제가 찾아도 뵈었고 빼뺴로데이날 편지랑 뺴뺴로 주고 해서

제가 스승의날 편지 보내려고 주소 알려달라고 하면 부담스러워 하실지 궁금해서요..

부담스러워 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