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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가 창렬언니가 된 진짜 이유
게시물ID : bestofbest_1930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옥히독히
추천 : 490
조회수 : 84138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1/12 07:17:02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1/12 02:35:34
바로 실무경력이 없기 때문이에요
학원에서는 돈을받고 수강생들을 가르치는것이기 때문에 수강생들의 제품에 로스가 나면 안된다는 인식을 가지고있어요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옆에서 강사님들이 지켜보고 모르는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달려가 도와주세요.
그리고 강사님뿐만 아니라 같이 수업듣는 수강생들은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보면 예의상이라도 정말 잘만들었다고 말해줍니다.
그러면 이제 이쪽분야에 재능이 있는것같고 자신감상승 ,난 제과제빵 천재, 이세상엔 삼순이 김탁구 그리고..내가있G
이건 취직전 홈베이킹과 제과제빵 학원다니던 제얘기였어요.ㅎ
취미로 다니다 매력에 흠뻑빠져서 동네빵집에 취직을 했어요. 실무경력을 쌓을 겸 돈받으면서 배워보잔 식으로 시작된거죠ㅎㅎ
취직과 함께 자만심은 다 소멸됐습니다ㅎㅎㅎ... 행동이 느리다 까이고 말귀못알아듣는다 까이고 융통성없다 까이고 까이고 까이고....
실컷 까이다 울어도 보고 내일 나오지 말자 결심도 하다가 또 인정받고 싶어서 아둥바둥하는게 이쪽업계에선 배움인거같아요...
적!어!도! 2년은 남의 빵집에서 일을 해봐야 이게 빵이었구나 한데요.. 그치만 조민아는 공주처럼 대해주던 학원경력이 끝이죠.. 조민아는 지금 내가 만든빵 빼고 다 썅x!!이란 생각도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자만감에 자신의 이름을 건 빵집을 차렸고 수업도 하고...ㅎ
조민아가 정말 제대로 남의빵집 밑에서 일하면서 슈가 왜이렇게 눌러앉았어! 이게 제대로된 상품으로 보여? 재료개량 어떻게했어? 반죽어떻게했어? 계란 몇개넣었어 오븐에서 몇분있었어 이렇게 혼나면서 배우고 또 현실을 깨달면 제품의 완성도가 100%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자신의 한계에서 완벽한 작품을 만들수 있을때 다시 자신의 이름을 건 빵집을 차렸었다면 좋았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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