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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931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Ω
추천 : 1
조회수 : 157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8/13 10:41:03
우선,저는 어린예비맘이구요
예정일은20일이구요
남편은22살 군인입니다 상근이예요
우선어제상황부터설명해드릴게요
어제산부인과진료를받고 분식점가서먹을것도사고 드라이브도하고 캐나다유학다녀와서몇년못본제친구 한10분만났습니다
그러고나서집에오던중 친구랑전화통화를하더니 곧나가겠다는말투엿어요
그래서뭐냐고했더니 사고쳐서영내대기하고있는동기애가오늘특박을받아서 술한잔하겟다더군요
솔직히이게잘하는짓인가요?
아..아무튼제가제정신이냐고햇더니
오늘하루니해달란거다해줬는데뭐가문제냐는거예요
지는친구도못만나냐고ㅋㅋ아
누가보면제가집에감금한줄알겠네요
지놀고싶을때맨날외박하면서여자들이랑 저있는거숨긴체술마시고노는새끼예요
일주일?도안됬나?오랜만에핸드폰봤더니ㅋㅋㅋㅋ여자들이랑연락한내용이가관이더군요
너이쁘다고해서연락했다,누나랑같이살꺼다나좀데려가라ㅋㅋㅋㅋㅋ여러명이였어요
누나라는년은 남편이애아빠될사람인것도알더군요^^
하..그것도그냥화몇번내고울면서미안하다고하라고한다음에끝냈죠
아.아무튼계속싸우다가 결국나가더군요?그래서 소대장님한테문자로 남편부른사람번호좀알려달라구했더니 알려주시구무슨일인지말씀해달라길래
나오라고부른새끼엿먹으라고다말했습니다
그리고부른새끼한테전화해서 오빠지금저어떤지아시냐고아시면서애를밤늦게부르냐고했더니 미안하다고집에돌려보내겟데요
그래서 됬고 소대장님한테다말햇으닊재밋게놀아보라고하고끊었더니몇분뒤에다시남편들어오더군요
들어오자마자제방으로꺼지라더군요ㅋㅋㅋ
욕해버렸습니다 욕하고싸우다결국 짐다걔방에던져버리고헤어졌어요
아..정말죽여버리고싶어요..지가잘못해서제가화내면 화내는자체가잘못입니다
저보고화안내고가만히있으면지가알아서사과할텐데 제가날뛰니까미친년같아서싫답니가
그래서한번하루이틀가만히이썼는데ㅋㅋ지랄..
아..진짜죽어버리고싶네요
얘가잘못해온게너무많아서여기다다쓸수두없겠네요
아그리구헤어졌으니까얘한테애기양육비받으려면고소해야되나요?
진짜..다시돌아갈마음도없고 사랑받으면서살고싶어요..
저새끼어떻게엿맥일방법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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