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육안에 의한 검사, 촉진만 할 거예요. 심장소리, 체온, 분변검사, 골격은 어떤지, 체중은 얼마나 나가는지 등등이요. 보호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엑스레이 촬영을 하기도 하는데 육안으로 봤을 때 큰 문제가 없다면 권하지 않더라고요. 귀 안에 이어마이트나 진드기가 있지는 않은지 볼 거고요. 좀 섬세한 곳은 치아 상태도 확인할텐데, 아직 아깽이라 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구충도 해주실 거예요.
범백의 경우에는 검사 키트가 있는데, 이거는 분양 2주일 이후에 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잠복기가 있어서요.
접종은 가정에서 분양된 아이의 경우에는 2개월 반, 숍에서 데려온 아이들은 2개월 이전에도 하는데 3주 간격으로 3차 접종을 합니다. 3차접종을 하고 3주가 지난 다음 항체가검사를 해서 항체가 부족하다면 추가접종을 하고요. 월 1회 심장사상충 약을 발라야한다고 하던데...약이 독해서 모기가 없는 겨울에는 하지 않기도 합니다.
2개월 아깽이라면 건사료를 물에 불려서 먹이실텐데 아직 입맛이 완전히 정해지기 전에 주기적으로 습식사료를 먹여서 습식을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