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이름들... 1

어떤 님께서 쓰신 전화번호부 글에..
깊은 감명을 받아...
다른 이름도 검색해서 추가함..-_-

- 돈에 관련된 이름 (기존 + 추가)
1위 : 이만원 - 56명
2위 : 이조원 - 52명
3위 : 이천원 - 23명
4위 : 이백원 - 19명
5위 : 오백원 - 4명
5위 : 이억원 - 4명
7위 : 백만원 - 3명
7위 : 오만원 - 3명
9위 : 오천원 - 2명
10위 : 오억원 - 1명
10위 : 천만원 - 1명
- 역시 많을 수록 좋다는 말이 있듯이,, 이십원이란 이름은 없었다...ㅡㅡ

- 엽기 성씨 추가...
바용수 - 1명..

- 엽기 이름 추가...
유치원 - 8명
우주인 - 1명
양계장 - 1명
손병신 - 1명

< 천리안 BRILLIANT님 >

 

엽기 이름들... 2

저희고등학교에... 별로 특이할 것까지는 없는 이름을 가진
두녀석이 있었슴다..
1학년때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그 두녀석이 2학년때 같은반이 될줄은 몰랐죠..

수학시간..
많은 수학선생님들이 그러시듯, 그분도 수학시간에'앞에나와서푸는문제' 를 시키셨죠..
저같이 수학 디럽게두 못하는 놈에게는 상당히 공포였습니다만..-_-;;

흠흠..어쨋든.
여러분이 알고계시는대로 수학I의 1단원은 행렬, 2단원은 수열입니다.
그 2단원의 진도과정에서... 가장 많이 불려나갔던
그 두명이 있었으니..
그 두명의 이름은........

'이 단 원'  과   류 수 열'   이었슴다..-_-

정말 실화임다.

< 천리안 FFLIGHT님 >

 

엽기 이름들... 3

[바이아] 나도 특이한 이름 하나 아는데..

XX여고......지금은 졸업했을지 모르지만..
그때 그녀의 이름으로 우리들 사이에선 굉장한 화제거리였었다.
그녀의 이름은 '주님' 이었다.
주님. 이름만 들으면 괜찮다.
하지만...
성이.......












'공' 씨였다....(정말이다)

담임이 출석부를때를 생각해보라;;;;;;;;;;
'공주님!'
친구들이 길에서 부를때도..
'공주님!'
생각해보면 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