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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님들 도와주세요...ㅠㅠ 대출사기 당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2002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럽쿠쿠리
추천 : 10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8/30 22:18:34
안녕하세요. 오유여러분들, 저는 작년 말부터 그리고 스마트인이 된 올해 2월말...
그리고 지금까지 계속 눈팅족이었지만 쭉 봐왔었고 결론은
고민하고 의논하고 도움요청을 하고자 방금 이렇게 가입을 하여 글을 이렇게 남겨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아...사기당했네요..대출사기..
여러분들 대출문자며 전화며 하루에도 엄청 많이들 오시죠??

때는 1주일전...저는 보증금있는 집으로 이사가려고 급기야 대출을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조건 좋도 싼 이자있는쪽 알아보려고 은행도 다 다녀보고
인터넷통해서 상담신청도 하고..문자온거에 전화도 해서 알아보고...

정신없이 막하니...아침부터 오후까지 아주그냥 문자며 전화며 훨씬 늘어서
닥치는데로 오더군요,
제가 지금 다니는 직장이 4대보험도 안되고 은행쪽엔 적금들어놓은거라던가
급여통장을 왔다갔다해서 고정적인곳이 없어 아무래도 은행 대출은 어딜가나
결국 실망하고 돌와서고 결국 남은건 인터넷과 문자 2,3,4금융권인데...

이리저리 왔다갔다해도 결국 지쳐가는즈음 이런 내용의 문자가 왔습니다

000고객님

국민 - 8.4%:1500만
신한 - 10.4%:1259만
마이너스통장대출 
-우리금융-

070-7884-8525<-꼭 잡아야할 망할 사기꾼x 번호

...이자가 싸길래 냅따 저장해뒀다가 은행대출이 막히자 냅따 전화했더니

여기도 똑같이 여자...그런데 목소리가 훨씬 어립니다.
그리고 완전 어리버리티 다냅니다...
무슨 500만원 24개월해서 원금포함 한달에 2만 얼마랍니다...
아...이게 눈치를 깠었어야 했는데..쩝...
한2,3분 있다가 다른소리를 지껄이더군요..
이름은 이수연입니다.

아무튼 저는 조건이 아무래도 좋아 이곳으로 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신분증,등본,원초본,그리고 아...국민or우리은행 계좌번호랑...
보안카드 앞,뒷면 복사본...(내가 병신이다, 시밤.....)
그리고 공이인증서 있는 은행있으면 파기하랍니다...

겹친다나 머라나...이해는 못했는데 겁내 좀 어리버리 하다 생각하고
너무 급하고 지치고 판단력이 안서고 급기야 간절해서 결국 다 듣고있었던 것이지요...

결국 저번주 목요일까지? 인가 공인인증서 폐기에 계좌번호를 뺀 나머지 자료들을
보내주고야 맙니다...그리고 금요일아침에 계좌번호까지 보내줬습니다...
한시가 급해죽겠는데 결국 계좌번호를 오늘 아침에 보내줬다는 핑계로 밀렸다는 핑계로
준다는 팀장 연락은 안주고 월요일날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말만 믿고 저는 계약을 월요일까지로 하고 보증금의1/10을 걸어놓은 상태..
워크샵을 갔다가오고 월요일이 왔습니다...
3~4시 사이에 전화를 준다던 팀장은 전화를 1시에 주겠다고(이수연)하더니
1시 넘어서 전화가 왔습니다...승인이 났다..얼마가 필요하냐..
그리고는 얘도 아무래도 팀장이라는 년도 같이 어리버리 합니다...
맘에는 좀 안들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어쩔수가 없습니다..


자꾸 5분내로 연락준다, 알아보고 연락준다, 인증번호가 갈꺼다 기다려라...
내역은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이렇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3시가 넘어가고...제가 계약하기로 한 시간이 4시반...
생각보다 안되니 점점 촉박해지고...그쪽것들이 말하길
인증번호가 갈껀데 통장잔고가 0원이라 확인이 안되고 있다...
50만원만 있으면 5분내로 가능한데 그게 아니면 1시간은 걸릴꺼다...


상황도 상황이고 지칠데로 지친저는 계약시간이 얼마 안남아 그만 50만원을
바로 놓어버리고 넣었다고 연락을 줍니다...
계좌번호와 보안카드를 그것들 한테 다 보냈는데..
제가 여태껏 너무 보안이나...대출도 처음이고 보증금있는 방, 부동산계약도 처음이라
혼자사는데 정말 쪽팔리지만 아는것도 없고 그렇습니다...에거..


결국 이것들이 연락 그이후로는 되지도 않고 받지도 않고
저는 막판에 통화하면서 이미 열이 올랐을데로 올랐지만 더 열이받고...
연락은 안되지 안받지..조취취할 방법은 없지...
이때까지도 참 바보같이...돈을 그것들이 빼갔을거란 생각을 저녁에야 했습니다...


스트레스나 고런 외적인 부분에 신경을 너무 많이 쓰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리고 확인은 내일 하기로 합니다...아 설마...
그리고 오늘...출근해서 회의 끝나고 오후에 확인을 했습니다..
인터넷 뱅킹...50만원 싹 다 털어갔더군요...
하...;; 내가 당하다니..이렇게...우리변융영...단서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경찰서행...가서 신고할려고 했는데
머 고소장인가 쓰고;; 경찰서도 거의 처음인데...고거 쓰라고 해서 쓰니까
1주일내로 연락준다고...흠냐...이번달 정말 지치고 힘들고...
진심은 아니지만 속으로 죽고싶다 라는 생각까지...한심하기 짝이없네요...
또 엄마한테 손벌리고...보증금 있어도 이사는 아직까지도 아시데로 못하고있고...
450을 추가적으로 넣어주면 되는데 한도가 안되네요...


또 어이없고 기가차는건 공인인증서 까지 폐기해버려서 
아오 오늘도 이사 못갔네요...ㅎㅏ...


그 ㅅㅂ년들(욕해서 죄송)070번호만 썼구요
이수연이라는 년이 070 - 7884 - 8525
그리고 팀장년 070 - 7884 - 8519

마지막으로 이년들이 우리금융집단인데
어제 우리금융인데 다른 번호로 대출문자가 오더라구요 070 - 7917 - 3278
여기 전화하니까 어제까지만 해도 지금은 모든 상담원이 통화중이니
끝나는데로 연락주겠다....

근데 정말 웃긴건, 지금은 번호 3개다 연락조차 되지가 않는다는거...
하..정말 기가 차네요,


지금 8월달 안그래도 정말 안풀리고 암울했는데 막판에 ㅅㅂ년들(죄송..;)때매
완전 잡치고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돈 50만원? 많이 버는 사람들이야 우습지만 요것도 큰게 대부분이고 저또한 그렇고
돈도 돈이고 지금 무엇보다 자꾸 이사를 못하고 있고 이걸 당했다는 자체가 정말
회의감들도 한심하고 아 정말 죽겠습니다...


꼭 잡아서 진짜 맘같아선 여자고 나발이고 다 족쳐버리고 싶습니다...
아직도 대출 문자나 전화는 매일같이 한결같군요...썅..


여러분도 조심하시고...것보다 도와주세요들ㅜㅜㅜ
일단 경찰서에 고소장? 작성해서 제출은 했는데 경험이 없는지라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현명한 오유님들의 답변을 듣고자 이렇게
눈팅만 수개월 하다가 가입하고 글 정성스레 남겨봅니다...
너무 암울하네요 이번달ㅜ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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