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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얼굴 한 번 더 보고 왔어.
게시물ID : soju_3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찻잎
추천 : 0
조회수 : 9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8/30 22:39:33
너무 격렬하게 싸우고 헤어져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얼굴이 너무 보고 싶었어.

다신 안보려고 했는데 어차피 이제 마지막이잖아.

사실 시원하게 다시 채이고 나면 분노로 괜찮아질줄 알았어.
매몰차게 욕해주고 이제 내눈앞에서 나타나지 말라고 하지 그랬니.

이제 영영 못볼테니까 지금 안보면
귀여운 네 얼굴 이제 언제 또 보겠니.
잘 지낼줄 아니었는데 수척해 졌구나...

누군가에게 세상에서 제일 편한 존재가 되고 싶었고 됐었는데
이제는 세상에서 제일 불편한 존재가 되고 말았네.

이별은 나이가 먹고 여러번 해봐도 적응이 안되네.ㅎㅎ
이제 안울줄 알았는데 눈물나 아씨. 
울고 나면 후련해지겠지.
남자새끼가 찌질하지만 그치?

이제 진짜 연락 안할께.
너랑 하고 싶었던게 참 많았는데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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