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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49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박에고도리★
추천 : 1
조회수 : 92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8/30 22:50:15
3일전부터 내 입구석 쬬기에는 구내염이 자리잡고있었음
그거 알지? 입안에 희끄므리 한거.
어쨋든 그 크기가 너무 커서 3일동안 물도 못마시고 양치질도 제대로 못하고 그랬음
근데 이게 낳아질 기미가 안보이는거임.
그래서 나는 어디선가 줏어들은 알보칠을 떠올렸음
그리고
인터넷에 열라게 검색해봤음
근데 이 알보칠이란놈의 행실이 좆지 않더구만..
1. 다친 햄스터에게 어떤 초딩이 발랐다가 햄스터가 발광하다 죽었다는 그 약
2. 바르기만 한다면 팝핀, 비보이의 황제가 될수 있다고 하는 그 약
3. 침, 땀, 눈물, 콧물 등이 모두 방출되게 만든다는 전설의 그 약
4. 몇 초 동안 살아서 지옥을 느낄 수 있는 그 약
5. 바르면 돌아가신 외증조부께서 저 강 건너에서 손짓하며 날 부른다는 그 약
6. 개한테 알보칠을 발랐다가 개가 기절하고 어머님이 개를 병원으로 데려갔다는 그 약
7. 멀쩡한 사람을 좀비처럼 만들어준다는 그 약
8. 정상인을 버서커마냥 전직, 혹은 각성시켜준다는 그 약
9. 저승사자랑 인사 하고 오게 해 준다는 그 약
10. 달리기 못하는 놈도 바르는 순간 우사인볼트로 만들어 준다는 그 약
(출처 지식IN)
바로 이런 약이라는 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2번ㅇㅔ 주목했듬. 난 비보이가 되어보고 싶엇듬.
5번에도 눈길이 갔듬. 뿜었듬. ㅋㅋㅋㅋㅋㅋ 푸풉푸우루훔ㅂ풉
그러곤 회사 사무실에 가서 알보칠을 면봉에 찍고
비장하게 거울앞에 섯음. 면봉을 갖다대고 요리조리 굴렀음.
결과는?
뭐야 참을만 하잖아....-_ㅡ^
결론. 시도해보지도 않고 지레 겁먹지 맙시당 ^^
아, 효과는 직방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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