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그랬는지 알 수 없는 버릇...
수퍼나 기타 물건을 사거나 찾을 때,
ㅇㅇㅇ 없어요? 라고 말을 한다는 것을 의식함...
왜 의식하기 시작한 지는 알 수 없음.
그래서,
이것을
ㅇㅇㅇ 있어요? 라고 바꾸려고 노력을 하고 있음
그런데,
참 안 바뀜...
의식적으로 말할 때는 물론, 있어요? 라고 묻지만,
무의식적으로 뇌를 안 거치고 나오는 말은 없어요? 임
무의식적으로 내뱉고 나서야 내 귀에 들리는 내 말소리를 듣고,
아 이번에도 담배 없어요? 라는 식으로 말을 했구나 생각함..
하지만,
그러면서도,
왜 이것을 바꾸려고 시작했지?
라는 물음에는 답을 할 수 없음..
잊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