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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프로젝트는....
게시물ID : muhan_19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배려
추천 : 1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9/03 22:39:16
 

무한도전이 특정인이나 팀을 찾아가서 배우고 연습하는 장기프로젝트들이 많았지만
이때까지의 프로젝트는 진짜 국가대표급 자타공인전문가에게 배웠기때문에
시청자들의 반감이 없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또한 이때까지 장기프로젝트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때문에
평범한 중년남성들이 목표를 가지고 무언가를 해낸다는 것에서 
성취감이나 희망같은 공감대 형성이 가능했던것 같구요
 
이번 연고전응원? 프로젝트의 시작을 보면서 가장 의아했던점이
2014년에 여러가지 축제나 행사가 많기때문에 응원을 준비한다고 했던것 같은데
글쎄요..무한도전이 월드컵 경기당일 생방송으로 한다면 모를까?
또 월드컵응원하면서 연고전에 특화된 칼같은 군무를 보고
시청자들이 어떤 공감을 형성하길 바라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저번주 무한도전을 보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점은
물론 응원쪽에서 연대 고대가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다수의 시청자가
특정학교의 응원구호까지 반복적으로 시청하고 또한 암기하지못해
단체기합을 받는 모습은 개인적으로 심각하게 불쾌하게 느껴졌습니다 
(소위말하는 암기강요의 모습은 자대전입후 이등병때 생각이 나더군요) 
편집때문에 교육하는 부분이 짤린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안무와 특정구호를 몇번듣고 그대로 할수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물론 특정학교의 칼같은 군무를 소화해내야 하기때문에 어느정도의 규율이 존재하는건 알겠지만
시청자들에게 무한도전 맴버들은 나와 별반 다르지않은 사람들이기때문에 공감대 형성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주 무한도전은 나와 별반다르지않은 맴버들이 20살 가까이 어린 대학생들에게 평가당하고 단체기합받고 하는걸 보면서
저는 솔직히 유쾌하지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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