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게시물ID : bestofbest_193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챱챱
추천 : 351
조회수 : 33706회
댓글수 : 2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1/13 12:51:34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1/10 22:36:47
진짜 오랜만이네요ㅎㅎ...

예전에 지우개도장 몇개 파서 자주 찾아왔었는데

오랜만에 생각나서 지난 여름에 하나 팠던거 들고왔어요ㅋㅋ

IMG_0001.jpg
이제 지우개로 안파고 판화용 판으로 만듭니다.

지우개는 보관도 어렵고 표현에 한계가 있더라구요...


IMG_0002.jpg
옛날에 쓰던 아트나이프인데 낡아서 새로 샀습니다.

아무래도 커터칼보단 더 다루기 편했던 것 같습니다.


IMG_0005.jpg
결과물입니다. 아직 찍기전이에요.

고무판이 아직 어색해서 조금 어려웠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IMG_0007.jpg

IMG_0009.jpg
판화용 잉크를 사용하면 잘 찍힐 것 같은데

집안에서 그랬다간 쫒겨날까봐 그러진 못했습니다.

아쉽지만 원래 쓰던 스탬프 잉크로 찍었더니 조금 옅게 나왔네요.

그래도 조각 자체는 잘 파진 것 같습니다.


rachmaninov-1233748543-article-0.jpg
원본 사진입니다.

...

이제 고시생이 되어야 해서 도장은 아마 한동안 파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늘의 유머를 찾아온것도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기억나질 않네요ㅋㅋ

지우개로 도장파는 취미였는데 학교 수업으로 판화를 듣다가

문득 판화를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지우개는 쓰지 않을 것 같아요.

예전에 어린생각에 요청하시는거 다 파드린다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약속 못지켜드려서 정말 죄송해요ㅠㅠ...

1년쯤 후에 다시 판화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ㅎ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