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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행찬의 가르침..매일 보는 부처님 말씀
게시물ID : freeboard_19323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미타부처님
추천 : 0
조회수 : 1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10/12 19:27:54
전당의 소강이

광명을 놓으며 왕생함

前唐少康 放光往生



【註】 『왕생전(往生傳)』 하권에 나온다.



 당나라 목주(睦州) 사람인 석소강(釋少康)은 정원(貞元)초에 백마사(白馬寺)에 내려왔다가 전각 가운데서 문자가 여러 차례 광명을 발하는 것을 보고 찾아가서 알아보니 선도(善導)스님이 서방에서 화도(化導)하고 있다는 글이었다.

 

소강이 말하기를 “만약 정토에 인연이 있다면 마땅히 이 문자가 다시 광명을 발하게 하리라” 하니 말이 끝나기도 전에 광명이 번쩍번쩍 빛나면서 장안에 있는 선도의 영당(影堂)에 이르렀다.



선도가 공중에서 말하였다.



“그대가 나의 일[吾事:정토문]에 의지해서 모든 유정을 이롭고 즐겁게[利樂] 하면 그대의 공덕으로 다 같이 극락에 왕생하리라.”



또 한 스님을 만났는데 그가 말하길, “그대가 사람들을 교화하려면 신정(新定)으로 가야 한다” 하고 말을 마치자 사라졌다. 신정은 지금의 엄주(嚴州)이다. 



그곳에 이르니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 



소강이 돈을 얻어 어린 아이를 꾀어서 돈을 주면서 이렇게 약속했다.



“아미타 부처님께서 본래 너의 스승이시니 한 번 염하여 부르면 1전(錢)을 주겠다.”



어린아이가 그 돈을 얻으려고 힘써서 소리를 내며 염하여 불렀다.



몇 달 지난 후에 부처님을 염하여 돈을 얻으려는 어린 아이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소강이 말했다.



“염불 10성(聲)을 하면 너에게 돈을 주겠다.”



어린이들이 이와 같이 따라서 염하여 부른 지 일 년이 되자 어른과 어린이, 귀하고 천한 이를 가릴 것 없이 소강을 보는 사람은 모두 아미타불을 염하여 불렀다. 이리하여 염불하는 사람이 도로에 넘치게 되었다.



후에 소강은 오룡산(烏龍山)에 정토도량을 세웠다. 소강이 자리에 올라 사람들을 서쪽으로 향하게 하고서 소강이 아미타불을 선창(先唱)하고 중인(衆人)들이 따라하게 하였다.



소강이 선창할 때 대중들이 그 입으로부터 부처님 한 분이 나오는 것을 보았다. 연이어서 십성을 창하면 열 부처님이 나와서 구슬을 이어서 꿰어놓은 것 같았다.



소강이 말하였다.



“그대들은 부처님을 보았는가. 부처님을 보면 결정코 정토에 왕생하리라.”



그래서 부처님께 예를 올리는 이가 수천 명이었고 또한 끝내 보지 못하는 자도 있었다.



후에 대중들에게 부촉하였다.



“극락에 가려는 마음을 증진시키고 염부제에 염리심(厭離心)을 일으켜야 한다.”



또 말하기를 “그대들이 지금 광명을 볼 수 있으면 진실로 나의 제자이다”고 하자 드디어 기이한 광명을 여러 줄기 발하면서 세상을 떴다.



'나무아미타불' 육자명호를 늘 염불하시면,

현생에는 업장소멸이 되어 불보살님들의 가피를 받고,

내생에는 반드시 극락왕생하여 성불합니다.





모든 생명들이 코로나와 자연재해로 고통받지 않고 평온하시기를 아미타부처님께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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