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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의 가르침 - 매일 보는 부처님의 말씀
게시물ID : freeboard_19326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미타부처님
추천 : 1
조회수 : 1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10/14 12:21:24
태주의 회옥이

금대를 타고 왕생함

台州懷玉 金臺往生



【註】 『왕생전(往生傳)』에서 말하였다.



회옥(懷玉)은 단구(丹丘) 사람인데 정업(淨業)을 관상(觀想)하는데 주력하여 사십 년 가까이 하였다.



대보(大寶) 원년(元年)에 회옥이 염불을 하다가 홀연히 항하의 모래만큼 많은 서방의 거룩한 무리를 보았다.



 그 중에서 한 사람이 손에 은대(銀臺)를 가지고 와서 회옥에게 보여주었다. 회옥이 말하였다. 

 

“나는 금대를 바라는 사람인데 무엇 때문에 은대인가” 하자 대도 사라지고 사람도 곧 사라졌다.



 이에 더욱 힘써서 가행정진(加行精進)하여 삼칠일(三七日)에 이르자 지난번에 대를 가지고 왔던 사람이 다시 와서 고하였다.

 

“법사께서 힘써 정진하였기 때문에 상품(上品)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또 말하길, “상품에 왕생하여 반드시 부처님을 뵐 것입니다”라 하고 가부좌하여 부처님 오시기를 기다리니, 얼마 있지 않아 발꿈치에서 기이한 광명이 나와 방안을 비추고 또 삼일 뒤에 다시 기이한 광명을 발하였다.



회옥이 말하길, “만약 기이한 향냄새가 나면 나의 업보신이 다한 것이다” 하고 다음날 게송을 지어서 말하였다.



청정하고 교결하여 때가 없으니

연화대에 화생하여 부모가 되리.

내가 수도한 지 십겁이 지났으니

염부제의 온갖 고통 벗어남을 보여주리라.

일생의 고행이 십겁을 뛰어넘으니

원컨대 사바 떠나 정토에 돌아가리라.



게송을 마치자 사방에서 향기가 났다. 



제자들은 부처님과 두 보살이 함께 금대를 타고, 곁에 있는 천백의 화불과 서쪽으로부터 내려와서 회옥을 맞이하는 것을 보았다.



 회옥이 공경스럽게 합장하고 미소를 머금은 채 먼 길을 돌아갔다.





'나무아미타불' 육자명호를 늘 염불하시면,

현생에는 업장소멸이 되어 불보살님들의 가피를 받고,

내생에는 반드시 극락왕생하여 성불합니다.





모든 생명들이 코로나와 자연재해로 고통받지 않고 평온하시기를 아미타부처님께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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