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에 피켓을 든 정체불명의 여성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 '푸른하늘'(닉네임)님은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앞에서 '깨끗하지 못한 키스 그만!'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서있는 여성의 모습을 촬영해 30일 다음 아고라 '즐보드' 게시판에 올렸다. 이 네티즌은 "여의도역 사거리에 지금 의문의 '섹시 피켓걸'이... 우오옷~!! '깨끗하지 못한 키스 그만!' 이라굽...??? 음... 이것도 먼 OO녀?"라는 글을 남기며 현장 소식을 전했다. 30일 오후 3시 현재, 이 게시글에는 100개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