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가 얼마전에 출산을해서 다섯마리 꼬물이를 낳았어요.
임신부터 출산까지 할 말이 많지만 생략하고ㅋ...(멘붕)
박스로 꼬물이들 집 만들어놓음.
다른 망나니 두마리가 자꾸 박스위에 올라가서 박스 내려앉음.
올라가지 말라고 일부러 비싼 꼬깔모양 집 사서 꼬물이들 데려다놓음.
엄마냥이가 자꾸 나 잘때 침대 위에 꼬물이 갖다놓음.
나는 맨날 자다일어나서 다시 꼬깔집에 꼬물이들 옮겨놓음.
고양이집 택배박스랑 이것저것 버리려고 잡동사니들을
박스에 다 처박아놓음.
퇴근 후 집에오니 엄마냥이가 꼬물이들을 버리려했던
택배박스에 다 옮겨놓음.
이제 침대위로 꼬물이들 안갖다놓음.
택배박스 못버리는 중.
흑흑흑...
꼬깔집이 그렇게 싫었냐..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