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를 하는이유를 대자면
개인적으로
키보드 조작감이 너무 좋음....
타격감이라해야할까..
예전 크리티컬터지면 화면빨개질때 그때는 정말 장난아니였고
지금도 여스커의 찰짐은 여타 온라인 게임에서볼수가 없음
타격감이라는게 개인적으로는 리니지에서 느껴봤는데(몹을 잡을때 일정한 반동에 의한 타격감) 리니지의 타격감도 꽤나 묵직했던것에 비하면 던파의 타격감도 꿀리지 않음
현재 로그, 백화 두캐릭을 키우는 입장에서 백화의 기공장한방 뇌명짤이 그렇게 재밌고
로그의 타격감또한 좋아서 던파를 손에서 놓지 못하게함
그리고 무엇보다
밸런싱의 부분을 걸고 넘어지면 할말이 없지만
아이템파밍시스템이 아주 기가막히다고 생각함
크로니클아이템이라는 교환불가 귀속 아이템은 와우에서 비롯된걸로 알고있지만
어쨌든 던파의 아이템 맞추는 재미는 과거 디아블로2를 연상하게끔 함(메피스토 잡아서 원하는 유니크를 먹었을때 그 희열이란)
정말 원하는 부위가 나왔을때의 그 재미란..
그렇게 강해지는 내 캐릭을 보며 성취감이 느껴지고 이만큼했다는 자부심도 느껴져서 좋음
다만 최근에 이벤트로 하도 크로니클을 많이 뿌려대서 문제지
그리고 마봉템도 크로니클아이템처럼 잘 나왔다고 생각함
원하는 옵션을 굴려서 나오게 할 수 있으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던파를 하는 가장큰 이유는
그래픽
3D게임은 너무 어지러워서 못하고 너무 유아틱스러운 그래픽은 싫은 나같은 사람에겐
매우 좋음
기본적으로 오락실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도트이미지나 횡스크롤방식은 가히 국내 온라인게임의 혁명이라고 봄
던전앤드래곤을 아직도 마메에뮬로 돌려서 시간날때마다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걸 온라인으로 하다니!!
하여간에 던파는 이런저런이유를대며 하는이유를 대봐도
재미있음..아직 최상위까지 템을 맞춘다던가 그런적이 없어서 그런거일지도 모르지만
나에게 있어 던파는 리니지로 첨절된 학창시절~군대시절을 끝내게 해준
고맙지만 한편으로 담배를 끊고 대마를 한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게임임..재미있음 ㅜㅋ
점검이라 뻘글 작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