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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 등에서 윤민수를 까는 논리
게시물ID : nagasu_43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졸면안돼
추천 : 4
조회수 : 292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8/31 18:29:37
개인적으로 지난 방송보면서 김형석씨가 작곡가인가 가갤러(혹은 나가갤러)인가 했습니다. 보통 디씨에서 윤민수 깔 때 질질 짜기만 한다, 관객들과 소통하지 않고 자기가 우는모습만 보여준다 하는데 이얘기가 영화에서 잔잔한 음악에 주인공이 조용히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슬프고 몰입이 가능한데 극적인 장면에서 절규하면서 누군가의 이름을 외치는 장면은 슬프지도 않고 몰입도 불가능하다 라는 말과 다른점이 있나요? 물론 사람마다 몰입이 더 잘되는 유형의 영화가 있는 거지만 두 장면 모두 기본적으로 안타깝고 슬픈 상황을 보여주려는 감독의 의도가 담겨있고 그 의도를 충분히 잘 표현해낸 장면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요? 노래에 감정을 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고 당연히 그 방법에 따라 개인이 호불호를 느끼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그게 방송에 나가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무대에 대한 감점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혹시 제 음악듣는 귀가 수준이 낮아서 평론가분들의 말씀이 납득이 안가는지는 몰라도 1집부터 바이브노래 들으면서 바이브의 음악으로부터 많은 위안을 받은 저로써는 디씨에서나 듣던 얘기가 평론가 입에서 나오니까 꽤나 충격이였습니다. 오유분들도 윤민수노래에 몰입이 안되시나요? 으 멘붕을 일으킬것만같다 나가갤에 난입할지도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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