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날 어머니의 위 수술이있습니다.
음.. 걱정도 많이 되고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찾아보니
확률은 정말 반반
병원3군대 옴겨다녔는데
첫번째는 큰병원가라
큰병원갔더니 별거아니다 아직 암아니다 운 좋았다
더!!! 큰 병원을 친척의 직접소개로 진료받았더니
50%다
일단은 아니겠지라는 믿음으로 생활하고 주말에 라이딩도 꿈꾸고있습니다.
모든 스케쥴은 그대로
왜냐면 아니라고 믿고있으니까요
아니라면 입원은 하루만하고 어머니는 퇴원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이틀남았는데 주말까진 어머니모시고 와이프랑 식물원도 가고 했는데
오늘부턴 맘이 맘같지가 않네요
불안합니다.
안불안할수가 없겠죠
하지만 믿고싶습니다
암이라 할지라도 완전 초기지만.. 항암치료 하는 어머니를 보면 참기 힘들것같습니다.
여튼
전 아니라고 믿고싶습니다.
언제가는 아프리라 아프실거라 언제가는 그래 돌아가실거라 생각했지만
절대 아직은 아닙니다
이제 환갑이 되시려해도 몇해가 남으셨는데
35, 33살 자식들 다키워놓고 장가까지 다보내시고 암이라니
너무 억울하잖아요
일단 아니라고 믿고있으렵니다
여튼 어머니는 암이 아니실테니 전 토요일날 라이딩을 갑니다
아직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은 치지 않았으니
라이딩 준비를 하렵니다
혹시 위암에 대해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찾아보니 1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95%라고 하더군요...
예전엔 와~ 높다 라고했겠지만
자식입장으로 1%의 위험도 너무나 크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