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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요 ( 글 약간 길어요~)
게시물ID : gomin_193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ㅈㅇㅁ
추천 : 0
조회수 : 48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8/14 00:25:33
그냥 어쩌다가 알게되었어요
성격이 잘 맞는진어쩐진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어쩌면 통하는게 
감정적으로 있을수도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뭔가 좀 힘든게 많아보이고 그래요
하지만 왠지모르게 처음봤을때부터 
끌렸달까요 
만났던사람들과 공통점이있었어요

처음봤을땐 그냥 밝아보이는 사람이었어요
책좋아하고 착하고
그런데 좀 자기맘대로하는


그런데 어느날 클럽에서 만났어요
서로 약속도안했고 서로 다른사람들이랑 놀다가 만난거죠
전 그닥 클럽자주안다니고
그사람도 처음오는거래요 친구한테 끌려오다시피.
핸드폰으로 연락하다가 서로 같은장소에있다는거 조금놀래고는
만났는데 . 
자긴 클럽다니는여자 별로라고 낙인을찍대요

참내 
솔직히 그말엔 별로 생각이없었어요
지도 클럽왔으면서 같은처지에..-_- .. 이정도?

그런데 우유 사준다고 내려오라길래 따로 만났죠
조금걸었는데
손을잡더라구요
술취해서그런지
몹시 우울해보였어요
힘들대요 
자기는 만나봐야 상처만주고 해논거도없대요
저에대한 마음은 확신이없대요
자기가 이 지긋한 환경때문에
무엇을 포기한지 아녜요
말이 무척 횡설수설했어요
구체적으로 뭔진 모르겠지만 토닥토닥해줬죠 .

그후에도 한번더봤어요
자기를 친구이상으로 생각하지말아달래요
그래서 그래 
우리서로 애인없으니 친구로나 지내자 하고말았어요

또 손잡고 걸었어요
손은 왜이리 잡나 모르겠네요 손잡는거 좋아하나봐요
그런데 자꾸 혹시나 자기를 좋아하지말래요
안좋아한대니까 자꾸
막 허리 잡아주고 손잡고 
-클럽다녀서 실망이야 
이러고 

그래서 짜증나서
클럽안다녔으면 관심있었을꺼냐? 물으니까
응   이라고 답하네요 
아이나참--

그날도 술취해서 
정신이 반쯤나갔길래
집에데려다달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부축해줬죠

그런데 막 꽐라가되서는
술주정인지 뭔지

-제발 날 내버려두고 내인생에서 없어져주세요
하고 굽신굽신 인사를하는거에요


존나 가관이었습니다.....


이남자는 내가 자기를 되게 좋아하는줄아나보네요

친구로 지내자고 합의했으면서말이죠

이남자는 왜이러고

전 어떡해야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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