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법은 서울 방문이 용이하신 분들이 사용하실 수 있는 방법임을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과거 보다 성적으로 오픈되고 있는 요즘 사회에서 에이즈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증가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저급한 행위인 성매매나 어쩌다가 지나친 인연일지라도 의심이 드는 경우, 하룻밤 만남의 실수로 인해
잠 못 드는 날을 보내시는 분들이 계실 것이라 생각 됩니다.
이렇게 서론이 길었던 이유는 에이즈를 확인하는 과정이 당당할 것은 없지만, 부끄러울 것도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에요.
보균자도 병을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정신,건강적 안정과 타인의 건강을 위해서 염려가 되는 상황이 있으셨다면, 검사를 시행해주세요.
저의 경험 위주로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서울시의 모든 보건소는 에이즈 무료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때문에 서울시에 있는 보건소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검사 시간은 [10~17시]라고 합니다.
저는 가장 가까운 금천구 보건소에 방문하였습니다. 오전에는 채혈하시는 분이 많아 혼잡하다는 말을 듣고, 오후에 방문했는데
긴장하며 '임상병리실' 이 있는 2층으로 갔지만, 행인 한분 안계실 정도로 조용했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잠시 대기하니, 들어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의사선생님께서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하시면 "신속 검사요"라고만 간단하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신분증 불필요, 전화번호 불필요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오늘 일자와 결과 확인시 이용할 숫자 세자리만 입력하면 검사 준비가 완료 됩니다.
그리고 네번째 손가락에서 피 한방울 정도를 채혈한후 검사 시트에 넣으시더라고요.
그러면 이제 보건소에서 할일은 끝입니다!! ㅎㅎ
밖에 나오셔서 혹시 만약에 안좋게 나올 경우를 대비하여 20분정도 결과가 나올때까지 보건소 주변에 계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검사 20분 이후, 검사실에서 준 쪽지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어 아까 작성한 숫자 세자리를 말씀하시면, 결과를 바로 들으실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30분도 안걸리는 검사로 계속되는 불안한 마음을 없애고 발병하기전 잠복기에 병을 잡을 수 있습니다!!
3줄요약
1. 평일 10~17시 사이 서울시 보건소 방문
2. 임상병리실을 찾아가 "신속 검사요"라고 말하기
3. 검사 20분후 받은 쪽지로 익명 결과 확인
0.1%와 0%의 차이는 어마어마 합니다.
의심상황이 있다면, 자신과 사회를 위해 검사를 고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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