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길에서 자동차에 부딫혀 죽은 수컷을 몹시 슬퍼하며 괴로워하는 길앞잡이 곤충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곤충의 크기는 15~18 mm 로 매우 작은 곤충이어서 접사로 촬영하였습니다.
암컷 길앞잡이는 수컷을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기 위해서 뜨거운 태양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끌고 가고 있습니다. 먼 곳에서 차가 오는데 좀더 빨리 움직여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