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다른집은
엄마가 아들 밥 차려주는데
저희집은 엄마가 자고있는 아들 깨워서
밥 언제 먹냐고 물어봄...
재료는 스파게티, 새우, 마늘, 다진마늘, 올리브 오일, 화이트 와인(없어도 상관은 없음), 소금, 후추, 파슬리
먼저 물에 올리브오일과 소금넣고 끓여주세요
기다리는 동안 새우는 머리 분리해서 따로두고 껍질은 다 벗기고 살은 한입크기로 마늘은 편썰어야 하는데
싹튼 마늘이라 싹 버리고 그냥 대충 썰었어요
올리브오일을 두른팬에 마늘을 볶아줘요
그러다 새우넣고 소금살짝 넣어서 볶아주세양
어느정도 볶아지면 새우살도 넣고 볶아주세요
볶다가 화이트와인넣고 센불에서 화이야
삶아둔 면을 투척
파슬리좀 뿌려서 휘휘저어주세요
완성
연어회 더 썰려다가 초밥은 불가능하냐고 물어보시길래 해본다 그래서 초대리 만들고 밥에 섞어서 조금 식혔어요 뜨거우면 맛없으니
태어나서 처음해본건데 진짜 밥 조절 엄청 힘들었어요.. 모양도 엉망이고 부위는 뱃살이랑 등맞나.. 무튼 두개 부위로 했어요
근데 밥은 맛있는데 모양이...부들부들 ㅠㅠ
접시에 담아서 사진찍고
연어 회는 다시 리필
이렇게 16년 마지막날에 식모는 점심을 차렸습니다
다음껀 연어 덮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