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김윤미] 영국의 한 기업이 옷 속을 투시할 수 있는 카메라를 개발했다. 그렇다고 다른 기대는 하지 마시길. 이 카메라는 옷 입은 사람의 몸매는 보이지 않는다. 로이터를 비롯한 영국 언론들은 영국 트루비전사가 옷 속에 숨긴 무기나 약물, 폭발물을 탐지할 수 있는 고성능 카메라 'T5000'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카메라는 약 25m 전방에서 테라헤르츠 전자파를 방사, 사람의 옷을 투시한다. 움직이는 사람에 대해서도 투시가 가능하며 전자파를 받는 사람의 건강상에도 아무런 영향이 없다. 이전에 공항 등에서 보안용으로 사용하던 X선 검색기는 임산부 등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검색을 받는 사람의 신체가 그대로 드러나 큰 반감을 산 바 있다. 보안 업계는 'T5000'이 아주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으며 영국의 언론들 역시 앞으로 공항과 국경지역 검문소, 건물의 출입 보안 검사에 이 카메라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했다. 김윤미 기자[J-World HOT]▶ 새차로 6200Km '시운전' 하다 쇠고랑▶ 50년 군의관으로 명성 떨치던 그, 알고보니 여자!▶ 첫공개 로마황제 옥타비아누스 집…모두 "의외"▶ 특공대 헬리콥터, 작은 바위에 한 바퀴로 착륙▶ 배꼽 잡는 불가리아 여성 팝송 동영상▶김윤미 기자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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