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전북의 경기를 아프리카에서 ESPN으로 시청했는데요 처음에는 관중도 그다지 많지않고 2골이나 났음에도 경기는 그냥 그럭저럭 볼만했는데 오히려 후반되니까 사람들도 거의 EPL수준이라면서 KPL이라고 부르자는 말도 나왔었습니다. 그만큼 엄청 재밌던 경기였습니다. 전북서포더와 서울서포터간의 치열한 응원전도 볼만했고 하프타임때 있었던 최진철선수의 은퇴식은 가슴을 찡하게 했습니다. 사람들이 기대하던 조재진과 박주영의 골이 터졌고 이번에 서울로 이적해온 데얀선수의 서울에서의 FC서울 공식 데뷔골도 터졌습니다. 흥미진진하고 공격전환속도도 빠르고 그랬는데요..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해설과 심판의 편파... 개인적으로 이상철,강신우해설 정말 싫어하거든요...-_ - 뭐 어쨌든 이번시즌엔 전보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가서 직접 보기도하고 그래야겠습니다. 갈수록 발전하는 K리그 기대합니다 미르★님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