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여동생이 흔히말하는 아이돌그룹 빠순이네요 빕인가 뭐신가 암튼 빅뱅 팬클럽회원인데 아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인터넷에선 빠순이라고 욕을 해도 내 동생이니깐 빠순이라고는 욕을 못하겠는데 뭐 나도 소시는 좋아한다지만 좋아한다고 해서 내가 해야할일 까지 소시한테 바치지 않고 그냥 괜찮네 이런 수준인데 애는 뭐 온통 방에 빅뱅관련이고 공개방송 콘서트 다 가고 용돈 받은건 자기가 맘대로 쓰는건 자유라지만 참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진짜 오빠의 입장에선 참 어이없네요 내가 팬이면 이해가 가는데 이거참 동생한테도 이제 빠순이 라고 불려야하니 근데 묻고 싶은게 있네요 빠순이들은 좋아하는 그룹하고 결혼하고 싶어하나요? 맹목적인 사랑인건지 참 이해할수가 없네 어짜피 나중에 자기도 결혼하고 살거면서 학생이 학생땐 공부를 해야지 아무리 동생한테 그짓좀 그만 줄이고 공부좀 하라고 그러면 맨날 울고 불고 짜고 아 진짜 내가 여자였으면 때렸을텐데 남자니 때리지도 못하고 아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