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이 물엿과 카라멜 색소를 섞은 이른바 '짝퉁 홍삼'을 100% 홍삼 농축액이라고 속여 팔다 검찰에 적발됐다.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제조 판매업체 천호식품은 '6년근 홍삼농축액과 정제수 외에는 아무 것도 넣지않는다'는 등의 문구로 홍삼 제품을 판매해왔지만 거짓임이 드러난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천호식품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24조 제1항을 위반한 원료로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한 사실이 검찰 조사 결과 적발돼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6년근홍삼만을', '6년근홍삼진액', '쥬아베홍삼', '스코어업'이며 유통기한이 2017년 3월 27일부터 2018년 8월 21일까지인 제품이다.
출처 | http://news.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102105165&catr=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