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한테 두세번 정신과치료좀 받고싶다고 말했는데
뭔 정신과냐고 말도안되는소리하지말라고만 하세요
전 정말힘든데

중학교때부터 왕따 비스무리하게 당했거든요
왕따는 대부분 무시하는게 고작인데 전 절대로 무시받질 못했어요
그니깐...음 막 다 호구로 보는 그런거있죠?

원체 사람때리고 그런걸 못하는성격이라 중학교 1학년땐
정말 맞고다닐정도로 심했고 그 이후로 동네 중, 고등학교만 가다보니깐
절 아는 아이들이 많을거아니예요? 계속 호구 1년뒤 어느센가 또 호구
이게 굴레처럼 계속 돌고돌고 보니깐 미치겠더라구요
성격도 못고치고 진짜 이제 심할정도로

피해망상과 대인기피증이 언젠가 나타났습니다.
집밖에 나가는걸 별로 좋아하지않고 남들이 절 욕하는거같고 그래요
다른사람 눈치만 보느라 힘들고...

이런건 어떻게 고쳐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