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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32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람입니다
추천 : 4
조회수 : 48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9/01 20:44:31
아무것도 모르는 6살때 이웃에살던 친한 언니가 교회에가면
당시만해도 완전 대박아이템이었던 샤프지우개를 준다했음. (샤프처럼 누르면 나오는 지우개 알죠?)
뿐만아니라 한달에 한번 선물추첨도하고 맛있는것도 많이 준다했음.
쫄래쫄래 따라감.
찬송가나 성경 내용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냥 따라했음.
어린이 찬송가였으니 귀에 쏙쏙 박히고 어느새 교회에 세뇌당하고 있었음.
7살때인가 이제 일요일에 교회나가는것을 엄청 당연하게 여겼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어이없고 웃긴 여름성경학교 프로그램이있음.
유딩들 데리고 인내심테스트?? 그런거를 했음..
아 솔직히 진짜 유딩이었는지 초딩이었는지 기억은 안남
하지만 내가 교회를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밖에 안다녔으니...
쨋든 그 인내심테스트가 뭐였는지암??
양말벗고 얼음위에 올라가서 버티라고함
예수님은 더한 시련과 고통을 이겨내셨다고....
아 생각해보니 어이없네 징짜..어린애들한테 얼음위에 올라가서 무작정 버티라는게 잘하는짓인가;;;
그것만 있었나..십자가의 길이라고 해서 예수님이 가시밭길도 지나셨다고
우리보고 오리걸음으로 일층에서 사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래 아놔-_-
교회에 얽힌 어이없는 일 더 많지만 어디다 쓰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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